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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리미 청소와 보관법: 옷감 손상 줄이는 팁

by kimkrii 2025. 9. 12.

다리미, 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옷을 망친다

다리미는 옷의 구김을 펴고 깔끔한 인상을 만드는 필수 가전입니다. 하지만 다리미 바닥에 눌어붙은 섬유 잔여물이나 먼지가 있으면 옷감이 변색되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. 또한, 잘못된 보관 습관은 다리미 수명을 줄이고 안전 문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다리미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옷감 손상을 줄이는 청소와 보관 팁을 알려드립니다.

 

다리미 청소와 보관법: 옷감 손상 줄이는 팁
다리미 청소와 보관법: 옷감 손상 줄이는 팁

1. 다리미 청소 방법

(1) 다리미 바닥 청소

  • 식초와 베이킹소다: 부드러운 천에 식초를 묻혀 닦은 후, 베이킹소다로 가볍게 문질러 주면 눌어붙은 얼룩이 잘 제거됩니다.
  • 소금 활용: 기름종이 위에 굵은 소금을 뿌려 다리미를 문질러주면 묵은 때가 쉽게 떨어집니다.
  • 전용 클리너: 다리미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면 안전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.

(2) 스팀 구멍 청소

  • 스팀 다리미의 구멍은 석회질이나 세제 잔여물이 막힐 수 있습니다.
  • 물과 식초를 1:1로 섞어 물통에 넣고 스팀 기능을 작동시켜 내부를 청소합니다.
  • 이후 반드시 맑은 물로 2~3회 헹궈 잔여 성분을 제거해야 합니다.

2. 다리미 보관법

  • 전원 완전히 차단 후 보관: 사용 후에는 플러그를 뽑고 다리미가 완전히 식은 뒤 보관해야 합니다.
  • 세워서 보관: 눕혀 두면 바닥이 손상되거나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세워서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.
  • 습기 피하기: 스팀 다리미는 내부에 물을 남기지 말고 완전히 비워 건조한 상태에서 보관해야 곰팡이와 석회질 생성을 막을 수 있습니다.
  • 전용 보관함 사용: 보관함이나 전용 파우치를 활용하면 먼지와 외부 충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.

3. 옷감 손상 줄이는 사용 팁

  • 옷감에 맞는 온도 설정: 소재별 온도 표시에 맞춰 조절해야 합니다. 예를 들어, 실크는 저온, 면은 고온에서 다림질해야 안전합니다.
  • 천 덮어 다리기: 민감한 소재 위에는 얇은 천을 덮고 다리면 직접 열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.
  • 스팀 활용: 구김이 심한 옷은 스팀을 활용하면 직열보다 손상이 덜합니다.

다리미 관리가 곧 옷 관리

다리미는 단순히 구김을 펴는 도구가 아니라, 관리 상태에 따라 옷감의 수명과 품질이 달라집니다.

  • 정기적인 바닥·스팀 구멍 청소
  • 습기 없는 올바른 보관법
  • 옷감에 맞는 사용 습관

이 세 가지를 지키면 옷은 더 오래 새 옷처럼 유지되고, 다리미도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